(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이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 행복한 웨딩 마치를 올린 가운데, 박신혜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박신혜는 2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축복과 축하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복을 입고 포즈를 취한 박신혜의 모습이 담겼다. 독보적인 미모와 더불어 임신 중인 그의 D라인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모은다.
이와 함께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꾸미는 포기못해"라는 글과 함께 최태준과 함께한 또다른 사진을 공개했는데, 스튜디오에서 덩실덩실 춤을 추는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준다.
한편, 지난 22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모 교회에서 박신혜 최태준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결혼식은 사전에 공지한 대로 가족들의 의사에 따라 비공개로 치러졌다.
주례는 박신혜가 다니는 교회의 목사님이, 축가는 FT아일랜드 이홍기와 크러쉬, 엑소 디오, 이적이 불렀다. 또한 최태준과 절친한 지코가 직접 편지를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배우 이선빈과 배정남, 이민호, 방송인 오상진 등 수많은 이들이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이민호는 드라마 '상속자들' 속 김탄의 대사를 패러디한 "나 너 축하하냐"라는 글로 남다른 센스를 선보였다.
사진= 박신혜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