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혜은이가 지난 세월을 아쉬워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울진 여행을 떠난 박원숙, 김영란, 혜은이, 김청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영란은 울진 바다 위를 걷는 모노레일에 "나는 20년 만에 타 봐"라며 감탄했다.
이에 혜은이는 "나는 처음 타 본다. 애들 데리고 어딜 가보지를 못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우물 안 개구리처럼 집 방송국만 다니지 않았나. 이번에 여행하면서 내가 몰랐던 세상이 너무 많다는 걸 느꼈다. 바다를 보면서 내가 조금 더 일찍 이런 세상을 알았다면 조금 더 즐겁게 살았을 텐데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