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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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 안예원 "김준식, 오빠-동생 사이…차현승에 서운함 NO" [종합]

기사입력 2022.01.18 15:1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안예원이 '솔로지옥' 관련 질문에 답했다.

안예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앙 예원'에 "솔로지옥 안예원x차현승 솔직리뷰, '오빠 천국도 선택에 후회해?', 안예원 방송분량이 없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안예원은 넷플릭스 '솔로지옥' 출연 계기에 대해 "SNS 다이렉트 메시지를 받고 출연하게 됐다. 무인도에서 생활한다고 하길래 자급자족을 하면서 살아가야 할 것 같아서 부담스러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는 출연하지 않으려 했는데 (제작진이) 말씀해 주시는 걸 보니까 거기가 바다여서 내가 원할 때 수영도 할 수 있고, 태닝도 할 수 있고, 게임도 할 수 있다더라. 흥미로운 점이 많아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안예원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저는 일단 개그코드가 잘 맞아야 한다. 그리고 사람 자체의 분위기가 잘 맞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가 장난기 있는 스타일이라서 장난이 몸에 배어있는 분에게 끌리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평소 연애 스타일에 대해서는 "제가 사람한테 서서히 스며드는 것 같다. 계속 알고 지내는 사람인데 특정한 계기가 돼서 남자친구가 되는 경우가 90%였다. 그러다 보니 달달하고 풋풋한 연애보다는 친구 같은 느낌의 연애밖에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안예원은 '솔로지옥' 출연자 중 김준식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촬영이 9일 동안 진행됐는데 저한테는 굉장히 짧은 시간이었다. 그래서 외모적으로 끌리는 사람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차현승이 천국도로 갈 때 섭섭하지 않았냐는 물음에는 "저는 호명이 안 될 걸 알고 있었다. 그때 분위기는 약간 다들 진지하게 본인의 매력을 어필하고 서로 알아가는 분위기였는데 저는 그런 걸 못 한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또한 "제가 지옥도에 적응했을 때라 저를 어필하겠다는 생각보다는 평소처럼 장난치고 그랬다. 근데 그 모습을 많이 좋아해 주셔서 '왜 좋아하시지?' 하면서 의아하고 신기했다"라고 덧붙였다.

김준식과의 현재 관계에 대해서는 "촬영이 끝나고 돌아갔더니 밀린 일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최대한 서로 시간을 맞춰서 몇 번 밥을 먹고 소통하면서 지내다가 좋은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앙 예원'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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