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이 개봉 9일 전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강력한 흥행세를 예고하고 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으며 새해 극장가 기대작으로 등극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개봉 9일 전인 17일 오전 11시 50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적: 도깨비 깃발'은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는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비롯해 '특송', '씽2게더' 등 쟁쟁한 국내외 경쟁작은 물론 동시기 개봉작인 '킹메이커'까지 모두 제친 성적이다.
'해적: 도깨비 깃발'을 향한 실관람객들의 폭발적 입소문 또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먼저 관람한 관객들은 극찬과 추천 세례를 이어가고 있다. 이렇듯 개봉 전부터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본격 흥행의 시작을 알린 '해적: 도깨비 깃발'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재미와 볼거리로 새해 극장가를 압도할 전망이다.
한편 '해적: 도깨비 깃발'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