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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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과 같은 결과 원하는 콘테, 골리니·로셀소 믿는다

기사입력 2022.01.13 04:18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반전을 노리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선발 선택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토트넘 홋스퍼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1/22시즌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원정 1차전에서 0-2로 패해 결승 진출 가능성이 적은 상황이다. 

1차전을 진 토트넘은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 반전을 기대한다. 토트넘은 과거 2002년 당시 리그컵 준결승에서 1차전 패배를 뒤집으며 5-1로 대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었다. 

경기를 앞두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첼시를 상대로 선발 명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우선 콘테 감독은 주장 위고 요리스 대신 피엘루이지 골리니 골키퍼를 선택했다. 그는 이에 대해 "단지 우리는 10일 동안 많은 경기를 뛰어야 하고 또 세 번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또 내가 오기 전에 골리니는 카라바오컵,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서 매 경기 뛰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손흥민이 근육 부상으로 빠진 한 자리에는 지오반니 로셀소가 자리했다. 콘테 감독은 로셀소가 10번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는 넘버10 역할에 맞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는 공격적인 미드필더이고 난 그 옵션을 선택했다. 난 브라이안 힐과 로셀소, 두 가지 선택지가 있었고 로셀소가 선발로 나서는 게 더 나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사진=PA Wire/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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