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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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패밀리' 류담, 감초연기의 달인으로 폭풍활약

기사입력 2011.03.03 23:39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명품조연 류담이 코믹함과 우직함이 함께 드러나는 매력만점 감초연기를 과시했다.

MBC <로열패밀리> (김도훈 연출, 권음미 극본)에서 에서 류담은 지훈(지성 분)의 고아원 후배로 지훈이 죽였다고 살해혐의를 썼던 현주의 동생인 깍치 역을 맡았다. 늘 안 되는 머리를 굴리며 제임스딘(조상기 분)의 구박을 받지만 지훈에 대한 충성심만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매력적인 인물이다.


2일 첫 방송부터 류담은 재벌가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드라마의 무거운 분위기에 숨통을 열어주는 코믹하고 능청스러운 감초연기를 펼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엄청난 숫자의 자장면 그릇을 비우다 뒤늦게 "우리 현주도 참 좋아했는데 형님 고맙습니다"라고 훌쩍이며 지성의 어깨에 큰 머리를 살포시 기대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김인숙(염정아 분)과 지훈의 다정한 모습에 애인 들으라는 듯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 제임스딘에겐 "형 걱정 마. 내가 있잖아!"라고 분위기 파악 못하고 능청스럽게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 류담의 활약이 극에 웃음을 책임질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류담이 앞으로 드라마를 통해 어떤 매력만점 연기를 보여주며 성공적인 첫발을 뗀 '로열패밀리'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류담 ⓒ MBC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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