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이 2022년 새해 극장가를 사로잡을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 드넓은 바다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모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보물을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해적들의 모험이다. 사라진 왕실의 보물을 찾기 위해 모인 해적과 의적, 그리고 역적의 만남은 지금껏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짜릿한 해양 어드벤처를 예고하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산과 바다, 태생부터 상극으로 사사건건 부딪히는 해적과 의적이 한배에서 운명을 함께하며 보물을 찾아 나서는 예측불가 항해는 짜릿한 재미는 물론, 보물을 노리는 역적과의 숨 막히는 대결로 팽팽한 긴장감까지 선사할 전망.
이에 제작진은 해적들이 바다를 무대로 펼치는 모험을 실감 나게 그려 내기 위해 해적선을 직접 설계하고 내부 디자인과 디테일을 더해 해적선을 완성한 것은 물론, 드넓은 바다의 신비로움을 담아낸 로케이션 촬영과 같은 다양한 노력을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소재를 통한 독창적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8인 8색 개성 만점 캐릭터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충무로 대세 배우들이 표현해 낸 8인 8색 개성 만점 캐릭터다. 자칭 고려 제일검이자 의적단을 이끄는 두목 ‘무치’는 유쾌하고 인간미가 녹아 있는 천방지축 캐릭터이지만 탁월한 검술 실력으로 독보적인 매력을 자랑하며, 바다를 평정한 해적 단주 ‘해랑’은 냉철한 판단력과 강인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해적단을 이끌면서도 따뜻한 인간미와 유려한 무술 실력까지 갖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해적왕 꿈나무 ‘막이’는 해적선의 일개 단원임에도 호시탐탐 단주의 자리를 노리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움으로 극에 활력을 더하며, 보물을 노리는 역적 ‘부흥수’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로 극에 긴장감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타고난 사기꾼 ‘해금’, 백발백중 명사수 ‘한궁’, ‘무치’의 오른팔 ‘강섭’과 해적단의 돌주먹 ‘아귀’까지 개성파 해적단들은 극에 유쾌한 에너지를 채우며 경쾌한 팀워크를 완성해냈다. 이처럼 '해적: 도깨비 깃발'은 다채로운 개성만점 캐릭터 군단이 빚는 케미스트리를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 철저한 자료 조사부터 고난도 수중 촬영까지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스펙터클한 볼거리다. 왕실의 사라진 보물을 찾아 떠나는 해적들의 모험을 그린 영화인 만큼 제작진은 CG를 적극 활용, 철저한 조사를 통해 바다의 변화를 포착해 바다에서의 화산 분출, 번개와 거대한 쓰나미 등 영화에서 벌어지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한층 리얼하게 담아냈다. 또한 거대한 짐벌(gimbal) 위에 직접 설계한 해적선을 장착해 실제 바다에 있는 듯한 실감 나는 배의 움직임까지 구현해냈으며, 바닷속에서 펼쳐지는 수중 장면은 배우들의 사전 트레이닝 과정은 물론 안전 요원과 수중 촬영 팀 등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통해 완성돼 더욱 생생하고 역동적인 볼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렇듯 개봉을 앞두고 관람 포인트를 공개하며 기대를 높이는 '해적: 도깨비 깃발'은 이제껏 느껴보지 못했던 재미와 웃음으로 올 새해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한편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