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또 출연거부?…KBS 관계자 "출연 요청 했으나 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그룹 '빅뱅'이 SBS 1시간 특집편성 프로그램을 통해 컴백함에 따라 KBS와 MBC 음악프로그램 컴백 여부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빅뱅'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010년부터 무대와 시상 등의 문제로 KBS 가요대축제에 불참하는가 하면 '뮤직뱅크' 연말 결산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구설수에 올랐다.
 
그러나 이번 앨범 역시 YG 측은 KBS 출연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BS 2TV '뮤직뱅크'의 관계자는 "빅뱅이 SBS를 통해 지난주에 컴백했으나 KBS에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KBS 측에서는 '빅뱅'에 출연 요청을 했지만 그쪽에서 거절했다.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 듯 보였다"며 "'뮤직뱅크' 측에서는 기회를 주며 출연해줄 것을 바랐지만 YG 측에서 거절하니 어쩔 수 없는 것 아니냐"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빅뱅'은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하고 SBS '빅뱅 컴백쇼'를 통해 1시간 특집 방송으로 컴백해 형평성에 관한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다.
 
[사진=빅뱅 ⓒ YG]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