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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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김동철 "

기사입력 2007.08.19 07:44 / 기사수정 2007.08.19 07:44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우람 기자] '심판 오심, 아쉽다' 

19일 페루와의 국제축구연맹(FIFA) 청소년(U-17) 월드컵 A조 첫 경기에서 0-1로 아쉽게 패한 한국 대표팀의 주장 김동철(17. 경성고)가 "선수들끼리 호흡이 잘 맞지 않았다"며 말했다.

페루전에서 중앙 수비수로 풀타임을 출전한 김동철은 "수비에서는 선수간의 대화가 중요한데 많은 관중들 앞에서 경기를 치르다 보니 잘 들리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 날 한국과 페루와의 경기에서는 2만 7천 112명의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입추의 여지없이 가득 메워 큰 함성이 울려 펴졌다.

이어 그는 전반 29분 실점 장면에 대해서는 "골을 넣은 페루 선수의 명백한 골키퍼 차징인데, 문전 앞 혼전 상황이라 심판이 보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비록 첫 경기 졌지만, 주장으로서 숙소도 돌아가 선수들에게 다음 경기에도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페루와의 경기전 사진 촬영을 하는 김동철 (C) 엑스포츠뉴스 남지현 기자]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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