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27 22:14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안산 신한은행의 강영숙과 김단비가 복귀하며 춘천 우리은행을 완파했다.
신한은행은 27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70-6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강영숙과 김단비가 맹활약한 신한은행은 경기내내 분위기를 이끌어 나갔다. 또한 신한은행의 정선민(21점,8리바운드), 김연주,(19점,7리바운드) 최윤아(11점,7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고른 활약으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이로써 승리를 거둔 신한은행은 28승 4패로 2연승을 달렸다. 반편, 우리은행은 29패(4승)째를 당하며 2연패에 빠졌다.
전반 39-25로 14점차로 앞서며 후반에 들어선 신한은행은 정선민, 강영숙의 더블포스트를 가동하며 골밑을 장악했다. 또한 외곽에서는 김연주가 4개의 3점슛을 폭발 시키며 힘을 보탰다.
3쿼터까지 17점차로 앞선 신한은행은 일찌감치 승기를 가져왔다. 반면 우리은행은 4쿼터 25점을 몰아치며 뒤늦게 추격했지만 승리를 가져오는데 실패했다.
우리은행의 박혜진은 19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사진 = 정선민 (C)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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