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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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이준호가 대상 원한다면? 양보하고도 남아" [MBC 연기대상]

기사입력 2021.12.30 22:3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남궁민이 2021 MBC 연기대상'의 유력한 대상 후보로 꼽힌 것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공개홀에서 진행한 2021 MBC 연기대상에서 MC 김성주는 남궁민에게 "이번에 대상 수상하면 방송 3사에서 그랜드슬램이 가능하다. 욕심이 나냐"라고 말했다.

남궁민은 "말씀드리기 곤란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솔직하게 얘기해도 되나"라면서 "작품이라는 건 작품이 우선시되고 캐스팅돼야 할 수 있는 거니까. 준호도 있고 쟁쟁한 분들이 많아서 잘 모르겠지만 주신다면 도전해보겠다"라며 웃었다.

김성주는 "동생 이준호가 간절히 대상을 원한다면 양보할 성질의 문제냐"라고 물었다. 남궁민은 "진심으로 양보하고도 남는다"라고 이야기해 이준호의 손 하트를 받았다.

이날 2021 MBC 연기대상은 지난 해에 이어 김성주가 단독 MC로 나섰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화제를 모은 댄스팀 라치카가 축하 무대를 꾸몄다.


사진= 2021 MBC 연기대상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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