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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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요 엄마' 서준영-지수원, 달달한 로맨스가 필요해

기사입력 2011.02.26 20:0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SBS 주말드라마 <웃어요 엄마>(극본 김순옥, 연출 홍성창)에서 '소주커플' 지수원(윤민주 역)과 서준영(이강소 역)의 러브스토리를 두고 시청자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에서는 이강소가 치매에 걸린 윤민주 교수 곁을 지키며 "교수님의 상처가 내 상처 같고 교수님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해진다. 사랑인지 연민인지 죄책감인지 몰라도 교수님과 같이 있고 싶다"고 윤민주 교수의 아들 배연우(김진우 분)에게 애절하게 부탁한 바 있다.

이처럼 '소주커플'은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에서 알츠하이머에 걸려 사랑의 추억을 차츰 잊어가는 손예진, 정우성 커플과 같은 듯 다른 처지에 놓여있어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시청자들은 "소주커플 로맨틱한 분위기가 필요하다", "<웃어요 엄마> 커플 중에 가장 설레게 하는 커플", "보통 연상녀와 연하남의 사랑은 항상 같은 결말인데 소주커플은 달랐으면 좋겠다"며 '소주커플'의 로맨스를 기대하는 눈치다.

시청자들의 응원에 힘입어 '소주커플'의 달달한 연상연하 로맨스가 일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26일 오후 8시 40분에는 <웃어요 엄마> 33회분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지수원, 서준영 ⓒ SBS]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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