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이름 틀린 박명수에 재치 있는 대응 “안녕하세요 동석입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이 재치 있는 대응으로 모두를 즐겁게 했다.

MC이자 가수로 활약하고 있는 박명수는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 ‘박명수의 아이돌 작명 대잔치-BTS’ 편을 공개했다. 해당 콘텐츠는 박명수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사진을 보고 이름을 맞히는 것으로 구성된다.



영상에서 박명수는 제이홉의 이름을 동석으로 잘못 말한 뒤 정답을 알게 되자 “아, 제이홉이구나”라고 알아차리는 모습을 보였다. 제이홉의 본명은 정호석이다.

당사자인 제이홉은 즉각 반응했다.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박명수의 오답 영상을 게재하면서 ‘안녕하세요. 동석입니다’라는 글과 활짝 웃는 모습의 이모지를 첨부한 것이다. 팬들도 제이홉의 유쾌한 반응에 환호했다.

최근 방탄소년단은 2013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오는 1월 8일 개최되는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 콘서트 실황 일부를 공개하는 것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 방탄소년단 위버스, 제이홉 인스타그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