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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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 29일 '돈 킬 마이 바이브' 발매…연말까지 '열일' 행보

기사입력 2021.12.24 14:57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뮤지션 구피(Goopy)가 3개월 만에 가요계에 돌아온다.

구피는 24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티저 이미지를 깜짝 공개하고, 오는 29일 새 싱글 'Don't Kill My Vibe (돈 킬 마이 바이브)'로 컴백한다는 소식을 직접 알렸다.

티저 이미지는 빈티지한 느낌의 흑백 사진으로 이뤄져 있다. 싱글명 'Don't Kill My Vibe'가 적힌 카세트 테이프와 'Coming Soon'이라는 흘려 쓴 문구도 눈길을 끈다.

또한 '2021.12.29 12PM KST'라는 빨간 글씨를 통해 발매 일시를 공지했다.

이번 'Don't Kill My Vibe'를 통해 구피는 지난 9월 발매한 싱글 'Teenage (틴에이지)' 이후 3개월 만에 컴백한다. 'Teenage'에서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한 구피가 연말에는 어떤 분위기의 음악을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허스키하면서도 매력적인 음색을 지닌 구피는 지난 2018년 'Lazy(레이지)'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 이후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R&B 씬의 관심을 받고 있다. 리스너들 사이에서 먼저 입소문을 타고 있는 구피만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이 'Don't Kill My Vibe'에는 어떻게 담겼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구피는 오는 2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Don't Kill My Vibe'를 발매한다. 컴백 하루 전인 28일 정오에는 티저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모브컴퍼니 제공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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