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양준혁야구재단은 지난 13일부터 일주일 동안 온라인 경매 플랫폼 조인마켓을 통해 지난 4일 개최되었던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의 유니폼 및 사인볼 등에 대한 자선경매를 실시했다.
이번 자선경매물품에는 2021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 출전한 29명의 친필 사인이 담긴 실착 유니폼 29벌과 전 선수 친필 사인 배트, 친필 사인 볼 등이 출품됐다. 이 중 KIA타이거즈 이의리의 유니폼이 최고가로 낙찰됐다.
양준혁야구재단의 양준혁 이사장은 “많은 분들의 성원으로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와 더불어 자선경매까지 잘 끝마칠 수 있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조인마켓처럼 좋은 뜻을 나눌 수 있는 플랫폼 등과 꾸준히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자선경매를 통해 발생된 모든 수익금 전액은 사회 취약계층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함양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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