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CJ ENM이 선정한 '2021 비저너리' 6인의 최고의 순간과 활약을 조명하는 앤솔로지 숏폼 다큐멘터리 tvN ‘넥스트 엔터테인먼트 2021 비저너리’가 14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오후 6시 50분 두 편씩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번에 공개되는 다큐멘터리에서는 시대정신에 공감하고 비전을 제시해 엔터테인먼트계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묵묵히 자신의 분야에서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휴먼 센트릭 메타버스’를 실현한 '2021 비저너리' 6인의 업적과 의미를 조명한다. 또한 2021 비저너리에 선정된 방탄소년단(BTS), 에스파(aespa), 유재석, 윤여정, 최정남, 황동혁 등과 함께한 동료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진솔한 이야기가 다뤄질 예정이다.
14일(화) 첫 방송에서는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시공간의 경계를 뛰어넘어 탈영토주의를 실천한 황동혁 감독과 독특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K팝의 넥스트 레벨을 써 내려가는 에스파(aespa)에 대해 알아본다. 황동혁 감독 편에서는 최근 그와 함께 작업한 배우 정호연이 스토리텔러로 나서며, 그 외에도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 김주령 등 동료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황동혁 감독의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가수 에스파 편에서는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스토리텔러이자 인터뷰이로 등장해 최초의 메타버스 아이돌 에스파와 함께 K팝의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이야기를 통해 많은 음악 팬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15일(수)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초예능시대에 공감의 엔터테이너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유재석과 남다른 기획력으로 음악 예능의 새로운 장을 연 CJ ENM의 최정남 PD 편이 공개된다. 유재석 편에서는 웹 예능 ‘문명 특급’의 기획PD이자 각종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재재가 스토리텔러로 출연해 유재석과 호흡을 맞춘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새로운 포맷과 예능의 방향을 제시하며 독보적인 예능 세계를 구축하는 유재석의 솔직한 이야기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 최정남 편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자이자 댄스 크루 훅(HOOK)의 리더 아이키가 스토리텔러로 출연해 초예능시대를 살아가는 연출자 ‘리더 최정남’의 생각을 전한다.
16일(목)에는 공감의 정서와 연기로 전 세계인을 사로잡은 배우 윤여정과 시대를 위로하고 글로벌을 하나로 묶는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윤여정 편의 스토리텔러로는 배우 배두나가 출연해 롤모델이 된 선배 윤여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뿐만 아니라 영화 ‘미나리’에서 함께한 배우 스티븐 연, 오랜 기간 곁에서 지켜봐 온 배우 박근형, 가수 이장희 등 동료들이 이야기하는 인간 윤여정의 이야기가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방탄소년단 편에서는 BTS의 해외 시상식을 11회 중계한 동시통역사 안현모가 스토리텔러로 나선다. 이날 다큐에서는 BTS가 국제 무대에서 이룬 대기록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팬들과 함께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방탄소년단의 활약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CJ ENM 브랜드전략실 시연재 담당은 “‘비저너리’는 기존 어워즈의 틀을 깬 새로운 형식의 시상식이다. 이번 다큐를 통해 비저너리 선정의 의미와 여섯 분의 얽힌 이야기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드릴 수 있게 돼 감사하다. 올해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비저너리를 발굴하고 협동해 시시각각 변하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이정표 같은 역할 할 수 있게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tvN 다큐멘터리 '넥스트 엔터테인먼트 2021 비저너리’는 14일(화)부터 16일(목)까지 3일간 매일 저녁 6시 50분 2편씩 방송된다. 14일(화)에는 황동혁, 에스파 편이, 15일(수)에는 유재석, 최정남 편이 공개되며 16일에는 윤여정, BTS 편이 동시간에 방송된다.
한편 17일(금) 오후 6시 20분에는 tvN에서 비저너리 6인의 다큐 6편을 연속 방송한다. tvN '넥스트 엔터테인먼트 2021 비저너리’는 TVING 스페셜관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