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가 직접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렸다.
윤은혜는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집식구가 컨디션이 안 좋아서 혹시 몰라 PCR 검사를 받았는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식 듣자마자 저도 바로 검사를 받았는데 금일 확진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윤은혜는 "즉시 방역당국의 안내에 따라 격리 조치하고 회복과 치료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속상한 소식 전해 너무나 죄송하다. 다행히 저는 큰 증상 없이 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도 건강 잘 챙기시고 건강 조심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매니저를 비롯한 지인과 동거 중인 윤은혜는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동거인에 의해 감염된 것.
윤은혜는 지난 2월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당시 11년째 함께 일하고 있는 매니저와 사는 집을 공개한 바 있다.
올해 동거 1년차를 맞이한 윤은혜는 매니저와 함께 살기 시작한 계기에 대해서는 "매니저 언니가 밤에 무서워 한다. 집에 혼자 들어가는 것도 무서워서 언니 옆에 있어줘야겠다는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또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매니저를 포함해 3명이 동거 중인 집을 거듭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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