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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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도시' 수애 "5년 만의 복귀에 긴장…감독·작가님 신뢰하고 출연"

기사입력 2021.12.08 14:2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공작도시' 수애가 5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8일 오후 JTBC 새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수애, 김강우, 이이담, 이학주, 전창근 감독이 참석했다.

'공작도시'는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여자들의 욕망을 담은 파격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재벌가 며느리 윤재희로 돌아온 수애와 최고의 자리를 노리는 정준혁으로 분할 김강우가 만나 가장 파격적인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수애는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이라 긴장했는데, 촬영 들어가기 전 촬영 기간이 8개월이란 얘기를 듣고 '너무 길다. 8개월이나 재희의 폭풍 같은 감정을 어떻게 유지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데 촬영이 시작되니 오히려 긴 시간이 장점이 되더라. 곱씹으면서 여유있게, 컨디션을 잘 조절하면서 촬영할 수 있었다"며 "바뀐 제작환경에 잘 적응하며 무사히 촬영을 잘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대본이 재미있었다. 배경은 상위 1% 사람들의 이야기지만, 내용은 이질적이지 않고 일상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희비를 다루고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는 지점이 굉장히 공감했고, 감독님과 작가님을 뵙고 공감을 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공작도시'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공작도시'는 8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JTBC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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