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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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수원 전이 나의 전환점"

기사입력 2007.08.09 07:00 / 기사수정 2007.08.09 07:00

김범근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월드컵경기장, 김범근 기자]   전북 현대로 이적한 뒤 첫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정경호가 의미 있는 소감을 밝혔다.

8일 수원 삼성과의 후반기 첫 경기에서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그는 경기가 끝난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질문에 답했다. 그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좋은 감독님과 선수들이 잘 해준 덕분"이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정경호는 "감독님이 입단 후 열흘 동안 아무런 말씀을 해주지 않으셨다. 그런데, 오늘 경기 전에 내게 오셔서, '네가 가지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면 그게 잘한 것이 아니겠느냐'라고 조용히 격려해주셨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정경호는 마지막으로 "나에게 전환점이 필요했는데, 오늘 경기에서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했다.

[사진=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정경호ⓒ엑스포츠뉴스 김범근 기자]



김범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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