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멜랑꼴리아' 임수정이 아성영재학교 교사가 된 이도현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 8회에서는 지윤수(임수정 분)가 백승유(이도현)에게 경고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승유는 "그 말이 맞았어요. 어떤 문제를 풀 때 사랑에 빠지지 말라고 했었죠. 풀고 싶은 문제를 사랑하게 되면 객관성을 잃고 감정에 휘둘리고"라며 털어놨다.
백승유는 "같은 실수 안 해요. 이번에는 풀고 싶은 문제를 사랑하게 되는 일 같은 건 없을 거예요"라며 못박았다.
또 백승유는 아성영재학교 교사가 된 것을 언급했고, 지윤수는 "왜 그 학교야. 넘겨짚는 건지 모르겠지만 그 학교 들어간 다른 목적이 있다면"이라며 물었다.
백승유는 "있다면요?"라며 되물었고, 지윤수는 "하지 마. 그렇게 할 일이 없니? 새로운 걸 해. 내가 상관할 일은 아니지만"이라며 돌아섰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