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골프광인(狂人)' 찾아 나선다

[엑스포츠뉴스= 유정우 기자] 최근 아이돌그룹 샤이니와f(x)를 메인 모델로 발탁해 화제가 됐던 오픈마켓 옥션이 '골프광인(狂人)' 이벤트로 진정한 '골프 마니아'를 찾기에 나섰다.
 
옥션(대표 박주만)은 '골프 광인' 이벤트 접수를 진행, 선발되는 당첨자에게 세계 100대 명문 골프코스인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CC 라운드 기회(항공,숙박 포함)와 골프용품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옥션광인(狂人) 이벤트' 3탄으로, 지난 1탄인 '스키'와 2탄인 '자동차'에 이어 '골프 마니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3월28일까지이며, 옥션 홈페이지를 방문해 '광인생활' 코너를 통해 자신이 진정한 골프의 광인임을 홍보하는 자유형식의 글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당첨자는 세인트 앤드루스CC 무료라운드를 비롯, 영국직항 왕복 항공비, 5성급 페어몬트 세인트앤드류스 호텔 숙박권, 스코틀랜드 관광 등이 포함된 6박7일의 여행이 제공된다. 
 
옥션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는4월초 옥션 홈 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자세한 여행 일정은 추후 개별 통지된다.
 

옥션은 지난해 10월부터 테마별 '광인'을 선정, 매회 파격적인 경품을 제공하고 있는데, 지난해 열린 '스키보드'와 '자동차 튜닝'  마니아 선발 등을 통해 캐나다 스키여행권과 최고급 레이싱게임기 등을 각각 증정한 바 있다.
 
옥션 서태미 팀장은 "온라인 통한 골프용품 구매 인구는 매년 30~40%씩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골프 마니아들이 부담 없이 취미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세계 100대 골프 코스로 꼽힌 코스의 라운딩 기회와 평소 갖고 싶었던 골프 아이템을 제공하는 만큼 골프마니아들과 직장인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 ⓒ 옥션 제공]

유정우 기자 jw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