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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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애, 17세 딸 공개 "프로골퍼가 꿈…대회 준비 중" (퍼펙트라이프)

기사입력 2021.12.01 20: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퍼펙트라이프' 이경애가 딸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는 코미디언 이경애가 출연해 제부도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이경애는 반려견들과 함께 차를 타고 어딘가로 향했다. 그는 "희서가 골프를 배웠다. 골프장에 오고가는 건 제가 안 해도 되는데 개 산책시킬 겸 제가 가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경애의 딸 희서 양은 올해 17살로, 프로골퍼의 꿈을 꾸고 있다고. 희서 양은 "오늘 드라이브 쳤는데 평소보다 잘 나갔다"고 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함께 보던 이경애는 "(딸이) 프로골퍼 되고 싶다고 해서 대회 나가려고 준비 중인데 허벅지가 좋다. 프로님이 너는 딱 골프하려고 태어난 몸매다라고 했다"며 자랑했다.

또 희서 양은 골프를 치기 전 다른 꿈을 꾸기도 했다고 했다. 그는 "연기하려고 했는데 살 빼기 힘들어서 포기했다. 춤 배우러 갔을 때는 댄스학원 원장님이 돈을 다시 돌려주면서 집에 가라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경애는 "언제든 하기 싫으면 또 그만 둬라. 자기가 하고 싶은 걸 찾아가면서 즐겁게 돈을 버는 게 행복이다"라고 말했고,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은 "정말 멋진 엄마"라며 감탄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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