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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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 강렬한 '우주 해적' 변신…"언제나 1순위로 생각나길" [종합]

기사입력 2021.12.01 16:51 / 기사수정 2021.12.01 16:51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강렬한 우주 해적 콘셉트 '리턴 오브 더 걸'로 돌아왔다.

1일 오후 에버글로우의 세 번째 미니앨범 'Return of The Girl'(리턴 오브 더 걸)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7개월 만에 컴백한 에버글로우는 '리턴 오브 더 걸'로 강렬한 해적 콘셉트로 변신했다. 아샤는 "치명적인 해적 콘셉트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모티브 삼아서 그냥 해적이 아닌 우주 해적으로 변신해봤다"라고 소개했다.

에버글로우는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에 공을 많이 들였다고. 시현은 "개인 촬영을 새벽부터 아침까지 했다. 그 시간 동안 이런이가 기다려줘서 같이 퇴근을 했다. 세트장에서 나오자마자 닭이 귀 앞에서 우는 것처럼 크게 소리를 질렀다"라며 일화를 전했다.

이어 온다는 "개인 촬영 때 칼을 이용했다. 보기에는 가볍고 얇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무거웠다. 촬영이 끝나고 근육통이 왔다. 그만큼 열심히 했으니 기대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타이틀곡 'Pirate'(파일럿)은 POP과 EDM 장르의 곡으로, 강렬한 드럼과 캐치한 신스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이다. 마칭 스네어와 퍼커션들이 곡의 비트를 완성하며 다이나믹한 곡 변화와 구성이 돋보인다.


신곡 안무에 대해 미아는 "지난 번에는 체력적으로 힘들었다면 이번에는 동선이나 팔 동작 같은 스킬이 어려워졌다. 체력적으로는 덜 힘들지만 디테일한 면에서는 난이도가 더 올라간 것 같다"라며 포인트 안무 '시건방 해적춤'을 소개했다. 에버글로우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 '아브라카타브라'의 '시건방춤'이 떠오르는 춤으로 MZ세대를 겨냥할 예정이다.

이날 '파일럿' 무대를 첫 공개하고 시현은 "최선을 다 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시간이 지나도 많은 분들의 머릿 속에 남을 '파일럿'이 됐으면 좋겠다. 기분이 좋을 때든 안 좋을 때든 언제나 1순위로 생각나는 곡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한편, 에버글로우의 세 번째 미니앨범 '리턴 오브 더 걸'은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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