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03
자유주제

[이 시각 헤드라인] 김지영 희귀병…싸인 황선희

기사입력 2011.02.18 17:39 / 기사수정 2011.02.18 17:39

온라인뉴스팀 기자
- 2월 18일 오후 5시 헤드라인



▶ 김지영, 희귀병 고백 …"유서까지 작성했었다"

배우 김지영이 희귀병을 앓은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는 탤런트 김지영과 그녀의 남동생인 뮤지컬 배우 김태한이 출연해 그동안 공개하지 못했던 남매의 이야기들을 털어놓았다.
 
김지영은 "태어날 때부터 앓아왔던 희귀병으로 8차례나 수술을 하고 언제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수없이 유서를 썼다"고 말하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해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샀다.
 

이어 김지영은 자신의 병에 대해 "등에 혈관이 엉겨 붙은 혈종이 있었는데 의학계에서도 처음 있는 케이스였다. 의사가 성인이 되기까지 살기 어렵다고 진단을 내릴 정도로 심각했다"고 설명했다.
 
MC 황수경이 "그럼 완치 후에 대학에도 들어가고 그랬던 것이냐"고 묻자 김지영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녀는 "그래서 어릴 때는 거의 집에만 있다시피 했었다. 대학 왔는데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돈으로 공연을 보러 다녔다"며 완치 후의 즐거웠던 생활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또한, 손발을 수술대에 묶어 놓아야 할 정도로 고통스러웠던 당시 어머니께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도 했다며 당시를 회상하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 '싸인' 황선희, 악녀연기로 눈도장 쾅

드라마 '싸인'에서 황선희의 열연이 화제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싸인>(김은희 장항준 극본, 김형식 김영민 연출)14회에서 서윤형 살인사건의 재수사가 이어졌다.

형사 이한(정겨운 분)은 죽은 이수정의 일기장을 통해 당시 서윤형이 마신 음료수에 청산가리를 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청산가리를 타지 않은 사실을 안 강서연(황선희)은 서윤형에게 키스를 한 후 청산염이 묻어 있는 손으로 서윤형의 입술을 닦아주며 죽기에 됐다.

이날 방송에서 강서연은 치밀한 계획과 특유의 섬뜩한 미소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서연이 웃을 때마다 무섭다", "신인 맞냐, 연기에 소름돋았다", "진짜 살인범같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 전지현, 게스 화보 통해 우월한 각선미 뽐내

전지현이 아메리칸 진 케주얼 브랜드 게스 코리아의 화보에서 각선미를 뽐냈다.

전지현은 게스 코리아의 S/S 프로모션 "GUESS is BACK"의 새 화보로 2011년을 화려하게 시작한다.

전지현은 최근 싸이더스HQ 를 떠나 자신의 이름 이니셜을 따 제이앤코(J&Co.)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며 의욕적으로 새 출발을 하고 있다.  평소 진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그녀는 다양한 데님 스타일로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었던 만큼 이번 화보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밝혔다. 

게스코리아 마케팅 담당자 석시영 차장은 '전지현은 대한민국의 여배우 중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그녀의 매력과 섹시 데님의 전통을 지닌 게스의 환상적인 만남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게스와 전지현이 함께 하는 "GUESS is BACK" 프로모션은 추후 전국 게스 매장과 매거진, 제품들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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