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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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비상, 더 브라위너 코로나 확진

기사입력 2021.11.20 00:02 / 기사수정 2021.11.20 00:02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국 매체 디 애슬래틱은 19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케빈 더 브라위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벨기에에서 자가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11월 A매치 기간 14, 17일에 각각 에스토니아와 웨일스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경기를 소화했다. 1승 1무를 거둔 벨기에는 E조 1위로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획득했다. 

더 브라위너는 대표팀 경기를 마치고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로 복귀해야 했지만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확인되면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따라서 더 브라위너는 오는 21일 치러지는 에버튼과의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경기와 25일 치러지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5차전 홈경기에 결장할 예정이다. 

경기를 이틀 앞둔 19일 과르디올라 감독은 에버튼전 대비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안타깝게도 더 브라위너는 벨기에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고, 10일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맨시티는 그릴리쉬와 필 포든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다.


사진=PA/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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