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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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 "정동원, 우리 몰래 한번 늙어봤던 건 아닐까?"…팬심 가득

기사입력 2021.11.18 13:21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애가 정동원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지애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친구, 혹시 우리 몰래 한번 늙어봤던 건 아닐까? 지난해 해인사에서 했던 콘서트에서 정동원 군의 청춘을 듣고 느꼈던 감상이다. 단순히 노래 잘한다가 아니라 떠나가는 청춘에 대한 구슬픈 감정과 정서를 10대 소년이 어떻게 저리 절절히 표현할 수 있는지 가히 '천재'라고 밖에는 설명할 수가 없었다"라는 글을 게재, 정동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지애와 정동원이 나란히 서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이지애는 "미스터트롯 top6가 아니라 가수 정동원으로 출발하는 정동원 정규1집. 그리움아낌없이주는나무 미디어 쇼케이스. 분명 몇 달 전까지는 귀엽기만 했는데 엇?! 오늘 보니 멋있다! 첫 사인 CD선물이라며 수줍게 건네는데 지애이모가 아니라 지애누나라고 해줘서 행복했다. 나도 오늘부터 우주총동원"이라고 덧붙이며 '지애누나'라고 적힌 사인 앨범을 인증하기도 했다.

한편, 이지애는 이날 진행된 정동원 정규 1집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쇼케이스 진행을 맡았다.

사진=이지애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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