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17 12:17 / 기사수정 2011.02.17 13:45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마이애미 히트와 보스턴 셀틱스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동부콘퍼런스 선두 경쟁이 아주 뜨겁게 진행되고 있다.
마이애미는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다리오 에어캐나다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10-11시즌 토론토와의 원정 경기에서 '빅3'인 드웨인 웨이드를 비롯해 르브론 제임스, 크리스 보쉬의 맹활약을 앞세워 103-95로 승리했다.
이로써 41승 15패를 기록한 마이애미(승률 0.732)는 보스턴(40승 14패, 승률 0.740)에 승률에서 뒤지며 동부콘퍼런스 2위를 기록했다. 반면 41패(15승)를 당한 토론토는 동부콘퍼런스 하위권에 머물러있다.
이날 경기에서 웨이드(28점, 7리바운드)와 제임스(23점, 13리바운드, 8어시스트) 그리고 보쉬(25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총 76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토론토의 안드레아 바르냐니는 3점슛 3개를 포함해 38점, 4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한편, 보스턴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 TD가든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10-11시즌 뉴저지 네츠와의 홈 경기에서 폴 피어스의 활약으로 94-80으로 14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피어스가 31점, 5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팀 2연승을 이끌었다.
[사진 = 크리스 보쉬 (C) NBA.C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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