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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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겨울 월드컵...PL, 6주 쉬어간다

기사입력 2021.11.12 14:36 / 기사수정 2021.11.12 14:36

한휘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프리미어리그(PL)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개최 기간 중 약 6주간의 휴식기를 가진다.

영국 BBC는 12일(한국 시간) "프리미어리그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위해 2022/23시즌 도중 중간 휴식기를 가지고 11월 12,13일 주말에 중단되어 12월 26일에 재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2022/23시즌은 2021/22시즌보다 일주일 빠른 8월 6일에 개막하고, 일주일 늦은 5월 28일에 종료된다"라며 전체적인 일정을 드러냈다. 이에 따라 챔피언스리그와 FA컵 결승전이 6월에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은 2022년 11월 21일에 개막하여 12월 18일에 종료된다. 월드컵 개막에 맞춰 FIFA는 11월 14일에 선수들이 각 대표팀에 소집될 것을 규정했다. 사상 최초로 펼쳐지는 겨울 월드컵의 영향인 것이다. 이로 인해 유럽의 각 리그는 시즌 도중에 주요 선수들이 차출되는 것과 더불어 더욱 힘겨운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한편,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이 1년 앞으로 다가온 지금 하나둘씩 본선행을 확정 짓는 팀들이 등장하고 있다. 개최국 카타르를 필두로 유럽 지역 예선에서 전승을 달리고 있는 덴마크가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이에 더해 한지 플리크 체제에서 부활한 전차군단 독일과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이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사진 = Reuters/연합뉴스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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