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코미디언 심진화가 친구가 걱정도 6일 만에 다시 고향 안동에 방문했다.
심진화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요일, 안동 당일치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즈넉한 안동 마을에서 친구들과 여유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심진화는 "안동 친구 힘들다는 한마디에 서울, 포항, 상주에서 한달음에 달려왔다. 지난 월요일 잠시 보고 온 친구가 계속 신경쓰여 6일 만에 다시 간 안동"이라고 설명했다.
심진화는 "엄마를 지척에 두고 못보고 왔지만 나도 친구들도 많이 힐링 된 하루. 힘내자 우리 모두"라고 다독였다. 이어 "같은 곳에서 태어나 같은 동네에서 같은 학교다니며 19년 살고 성인 되면서 다 흩어져도 23년째 여전히 자주보고 의지하며 살고 있는 우린 42살 죽마고우"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심진화는 지난 2011년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했다.
사진=심진화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