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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결승전] EDG, 탄탄한 운영을 바탕으로 담원 기아 상대로 1세트 승

기사입력 2021.11.06 22:0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EDG가 롤드컵 결승전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11월 6일에는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담원 기아 대 EDG 1세트가 진행됐다.

무난하게 시작한 초반. 사건은 약 8분대부터 시작했다.

EDG 측이 다수의 챔피언이 바텀 갱킹을 시도해 첫킬을 가져갔으나, 담원 기아가 전령 싸움에서 이득을 보며 받아쳤다. 전령과 킬 모두 담원 기아의 차지.

이후 13분대에 담원 기아 베릴이 날카로운 미드 갱킹을 시도, 이를 성공해 상대 미드 스카웃 상대로 킬을 냈다. 이에 EDG는 드래곤을 가져가면서 자신들이 본 손해를 만회하고자 했다.

이후 15분대 교전의 승자는 EDG. 2차 전령 싸움에서 킬과 전령 모두에서 이득을 보며 킬 데스를 4대2로 만들었다.

이렇게 얻은 드래곤을 바텀에 푼 EDG. 전령 싸움 승리를 통해 얻은 이득을 조금 더 굴렸다.

이후 2차 드래곤 싸움은 EDG의 판정승. 킬은 나지 않았지만 드래곤을 EDG가 가져갔다. 이에 담원 기아는 1차 미드 포탑 파괴로 손해를 만회했다.

3차 드래곤 싸움의 승자도 EDG. 킬은 나지 않았지만 드래곤을 EDG가 가져갔다. 이에 담원 기아가 바론 싸움이라는 승부수를 걸었으나 포인트를 획득하진 못했다.

이후 30분대에 펼쳐진 바론 전투는 EDG의 완승. 드래곤과 바론을 모두 획득하며 승기를 확실하게 잡았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주요 버프라고 할 수 있는 바론 버프와 드래곤의 영혼을 모두 손에 넣은 EDG. 담원 기아의 내각 타워를 다수 파괴하며 유리함을 더욱 굳혔다.

이후 그대로 승기를 굳힌 EDG. 35분대에 담원 기아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세트스코어는 1대0.

한편, 2021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중계방송은 LCK 공식 채널인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 e스포츠&게임 등 온라인 플랫폼을 비롯해 아프리카TV 케이블 채널(딜라이브 154번, 올레TV 129번, Btv 136번, U+tv 120번, 서경방송 256번)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 = EDG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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