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권혁현이 ‘키마이라’에서 극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배우 권혁현이 OCN 토일드라마 ‘키마이라’에서 강력반 특별 수사팀 요원 이건영 역으로 첫 등장해 혈기 왕성하고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극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활력소 활약을 보였다.
극 중 권혁현은 선배 형사인 박해수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부터 박해수와 농담을 주고받는 형제 같은 찐친 모먼트들로 무거운 극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눈길을 끌었다.
남성미 넘치는 선 굵은 외모에 어딘가 순박하고 티 없이 맑아 보이는 모습으로 대사 한마디 한마디 마다 미소를 불러일으키는가 하면, 박해수와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이며 자칫 무겁고 심각할 수 있는 스토리에 깨알 웃음을 더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기는 동시에 캐릭터들에 대한 더 깊은 애정을 선사했다.
아무 생각없이 내뱉는 듯 보이는 말 속에 핵심을 찌르는 질문과 답변들로 강력반에 없어서는 안 될 조력자 이건영 역을 넘치는 젊음의 기운을 담아 매력적으로 그려내고 있는 권혁현이 앞으로 ‘키마이라’에서 어떤 활약을 보일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인다.
한편 '키마이라'는 강력계 형사 차재환, 프로파일러 유진, 외과 의사 이중엽이 35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폭발 살인사건, 일명 '키마이라'의 진실을 서로 다른 목적으로 쫓는 추적 스릴러물이다.
'키마이라'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OCN ‘키마이라’ 방송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