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이용식이 "살을 못 빼냐"는 지적에 당황했다.
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은 '나이야 가라, 청춘아 오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실버 기자'로 등장한 정학규 기자는 "촬영도 하고 편집도 열심히 하고 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라고 첫 인사를 전했다.
정 기자는 '아침마당'에 나와서 꼭 인터뷰를 하고 싶은 사람이 누군지 묻는 질문에 이용식을 꼽으며 "평소에 매우 좋아한다. 오랫동안 방송을 봐왔는데 살을 뺀다 뺀다 하면서 배를 보면 그냥 (살이) 있더라"고 지적했다.
이어 "살을 안 빼는 거냐. 못 빼는 거냐. 앞으로 살 빠질 계획이 있는 거냐"고 날카롭게 물었다.
이용식은 "수 일 내에 빼서 필요한 분에게 갖다드리겠다. 아이고. 식은땀난다"고 당황한듯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1TV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