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버가부(bugAboo)가 세상을 깜짝 놀라게 만들 걸그룹 탄생을 알렸다.
22일 오후 버가부(초연, 유우나, 레이니, 지인, 은채, 시안) 데뷔 싱글 '버가부'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버가부의 그룹명은 '까꿍' '왁'하고 놀래키는 상상 속 두렵고 놀라운 존재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세상을 놀라게 만드는 존재가 되고, 마음 속 두렵고 놀라운 존재를 함께 극복하고 꿈을 이루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초연은 팀명 버가부에 대해 "세상을 놀라게 만들고, 많은 분들께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은채는 "팀명을 처음 들었을 때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이며 환하게 웃었다.
데뷔 타이틀곡 '버가부'는 새로운 세계로 떠난 버가부 멤버들의 모험기를 담은 곡이다. 버가부의 세계관이 드러나는 가사와 인트로부터 귀를 사로잡는 웅장한 비트가 특징이다.
버가부는 '버가부'의 포인트 안무로 '쓰담쓰담 춤'을 꼽았다. 시안은 "머리 위에 손을 올려서 스스로에게 격려와 위로를 해주는 춤"이라고 설명했다.
버가부는 화려한 비주얼과 강렬한 퍼포먼스, 여기에 데뷔 전 걸그룹 메들리 영상 등을 통해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2천만뷰의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대해 시안은 "데뷔 전부터 많은 분들께 사랑 받아 감사드린다. 버가부가 받은 사랑에 두 배, 세 배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초연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열정을 발판 삼아 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버가부가 보여줄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오늘(22일) 데뷔 쇼케이스를 가진 버가부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버가부'를 발매할 예정이다.
사진=박지영 기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