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가 구단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인 ‘리바운드투게더!’ 시즌5(2020-2021시즌)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 4100만원을 청주시에 20일 전달했다.
청주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KB스타즈 김완수 감독, 진경석 코치, 박지수, 강이슬 및 KB국민은행 윤도원 충청지역그룹대표가 참석하였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충청북도지회)를 통해 청주시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로 전달될 계획이다.
KB스타즈의 ‘리바운드투게더!’는 리바운드 1개당 쌀 10kg(3만원 상당)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2016-2017시즌부터 5시즌 동안 약 2억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청주시 관계자는 “지역 연고 명문구단인 KB스타즈의 기부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4일 시즌 개막전을 준비하고 있는 KB스타즈는 2021-2022시즌을 맞아 연고지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사진=KB스타즈 제공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