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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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술 먹고 촬영"…이선빈→최시원, 보기만 해도 취하는 케미 (술꾼도시여자들)[종합]

기사입력 2021.10.15 15:0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한선화가 '술꾼도시여자들' 4인방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은 김정식 감독, 배우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술꾼도시여자들'은 미깡 작가의 다음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하며 하루 끝의 술 한 잔이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다.

이날 이선빈은 '찐친 케미'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선빈은 "에피소드는 굉장히 많다. 실제로 술을 먹으면서 하기도 했고 어떤 부분에서는 대사 보다 애드리브로 이어진 장면도 있다. 그럴 때는 선화 언니 애드리브에 힘을 받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예고편에서 '루돌프 사슴코' 그것도 애드리브였다. 선화 선배님 덕분에 명장면이 굉장히 많이 탄생했다"고 덧붙여 감탄을 자아냈다.


또 이선빈은 "대본을 받았을 때 이건 찐친이 되지 않으면 불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그런 걱정을 왜 했나 싶을 정도로 케미가 좋았다"고 덧붙였다.

김정식 감독은 캐스팅 비하인드를 묻는 질문에 "인성 좋은 배우들만 수소문했다. 방송을 보시면 왜 이분들을 캐스팅했는지 아실 수 있을 거다. 다른 점도 있어야 하고 같은 점도 있어야 하는데 그런 점이 잘 보였다. 또 시원 씨가 너무 잘 살려주셔서 만족스러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TMI 토크 게임이 진행됐고 '세 술 친구들이 가장 즐겨마시는 술', '지연(한선화 분)의 직업', 술 먹은 다음 날 지구(정은지)가 가는 곳', '오복집을 운영하는 사장님 이름', '세 친구가 자주 시키는 계란말이의 길이', '세 친구의 건배사' 등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정식 감독은 "배우들이 정말 열심히 했다. 술에만 취하시지 말고 드라마에도 취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끝인사를 남겼다.

정은지는 "저희 모두 다 한 마음 한 뜻으로 촬영에 임했다. 그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선화는 "저도 모니터를 보면서 흐뭇하게 쳐다보게 되더라. 촬영하면서 밝고 긍정적이고 좋은 에너지를 가득 담았다. 많은 사람 부탁드린다"고 미소를 지었다.

마지막으로 이선빈은 "정말 노력을 많이 한 작품이다. 최대한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 힘든 시기에 공감, 위로가 될 수 있는 작품으로 찾아뵙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인사를 남겼다.

한편, 술꾼도시여자들'은 오는 22일 첫 공개된다.

사진=티빙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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