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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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출신 조유리 "유리다움=성장…솔로 데뷔, 부담감 컸다" [종합]

기사입력 2021.10.07 18:10 / 기사수정 2021.10.07 17:39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아이즈원 출신 조유리가 솔로 데뷔 부담감이 컸다고 털어놨다.

조유리의 첫 번째 싱글 'GLASSY'(글래시)의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7일 오후 진행됐다.

아이즈원 메인보컬 조유리가 '글래시'로 홀로 서기에 도전했다. 첫 솔로 앨범을 준비하며 조유리는 "한 곡을 혼자 채워야 하다 보니까 부담감이 컸다. 그렇지만 열심히 준비하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바쁘게 준비했다. 앞으로도 이렇게 차근차근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아이즈원으로 그룹 활동한 시간들이 솔로 아티스트 조유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조유리는 "인간 조유리로도, 가수 조유리에게도 값진 경험이었고 좋은 기억이다. 아이즈원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노래를 부르고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됐다. 이번 활동을 통해 아직 부족하지만 성장했다고 느꼈다"고 이야기했다.

앨범 발매도 전에 조유리는 '글래시' 선주문 5만장을 돌파하며 인기를 자랑했다. 조유리는 "팬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이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매일 생각할 정도로 너무 감사하다. 새로운 도전이 떨리기도 하는데 팬분들 덕분에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글래시'를 통해 '유리다운'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고한 조유리. 그는 "유리가 있는 그대로를 투명하게 보여주는 것처럼 저도 어떤 콘셉트도 소화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 개인적으로는 '유리다움'의 정의를 성장이라고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글래시'는 발랄하고 캐치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댄스팝 장르의 곡이다. 조유리는 '글래시'를 통해 왜곡 없이 나 자신을 투명하게 내비치며 나아가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싱글 '글래시'에는 타이틀곡 '글래시'를 비롯해 'Express Moon'(익스프레스 문), SG 워너비 이석훈과 듀엣곡 '가을 상자'까지 3곡이 수록됐다. 각기 다른 장르의 음악으로 조유리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한편, 조유리의 첫 번째 싱글 'GLASSY'은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웨이크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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