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쿡킹' 윤은혜, 왕좌 연임 위해 제빵까지 도전 (쿡킹)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쿡킹' 2대 쿡킹 자리를 놓고 결승전이 펼쳐진다.

7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쿡킹 - 요리왕의 탄생'(이하 '쿡킹')에는 쿡킹 결승전에 오른 기은세와 효민의 대결, 대결의 승자 윤은혜가 펼치는 2대 쿡킹 결정전이 방송된다.

도전에 앞서 기은세, 효민, 윤은혜는 2대 쿡킹 등극에 넘치는 욕심을 드러낸다. 기은세는 "쿡킹 자리에 한 번쯤은 앉아야 하지 않겠냐"라며 각오를 다지고 효민 여깃 조리대에서의 동선까지 계획해 심사위원들을 감탄하게 만든다. 1대 쿡킹 윤은혜 역시 "오늘은 꼭 1등을 하고 싶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힌다.

세 사람은 사전 준비부터 공들인 모습을 보인다. 지난주에 이어 다량의 장비를 챙겨온 효민뿐 아니라 윤은혜 역시 직접 남대문 시장을 방문해 그릇을 공수해왔다고 밝힌다. 이에 기은세는 "저희 집엔 원래 그릇이 많아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낸다. 세 사람의 승부욕과 살벌한 기싸움에 현장에 있던 MC들과 심사위원마저 모두 덜덜 떤다.

1대 쿡킹 윤은혜는 왕좌를 연임하기 위해 어김없이 세 가지 요리를 준비해 코스의 왕다운 면모를 보인다. 특히 그는 승부수로 쿡킹 사상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빵까지 준비해 30분 만에 모든 요리를 완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기은세, 효민, 윤은혜 모두 대결 전후 눈물을 보이며 녹화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다. 윤은혜는 요리를 마친 후 참아왔던 눈물을 흘리며 오열해 왕좌를 지키기 위해 느낀 부담감을 짐작게 한다.

'쿡킹 - 요리왕의 탄생'은 오늘(7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