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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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이♥' 박성광 "결혼 후 요리 잘 못해줘…저장명 '내 인생'" (펫키지)[종합]

기사입력 2021.10.01 11:50 / 기사수정 2021.10.01 10:49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펫키지' 박성광이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JTBC '개취존중 여행배틀 - 펫키지'(이하 '펫키지')에서는 박성광과 최여진을 만족시키기 위한 투어가 펼쳐졌다.

투어 둘째 날이 밝았고, 박성광은 김희철·태연과 함께 브런치 카페를 방문했다. 입장하자마자 펼쳐진 다양한 빵에 세 사람은 감탄을 쏟아냈다. 이어 이들은 반려견들에게 간식을 주며 시간을 보냈고, 박성광은 광복이에게 '기다려'를 지시했으나 말을 듣지 않아 웃음을 주기도 했다.

김희철은 박성광에게 식사를 든든히 하라며 "좀 있다가 패러글라이딩이랑 스카이다이빙을 해야 한다"라고 말해 박성광을 당황시켰다. 잠시 식사를 하며 쉬는 시간을 가진 박성광은 요리를 잘 하느냐는 질문에 "취사병 출신이었다"고 말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태연은 "아내한테 요리를 해주냐"라고 물었고 박성광은 "연애할 때는 많이 해줬는데 요새는 잘 못해준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결혼하면 사랑이 변하냐"고 물어 그의 분노를 자아냈으나, 이내 "난 결혼을 하지 않아서 몰라서 물어본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박성광은 "어제 영상통화도 했다"며 애정이 변치 않았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내의 휴대폰 번호를 '내 인생'이라고 저장해놨다고 말해 김희철의 감탄을 자아냈는데, 태연은 별로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아내 이솔이는 박성광을 '내 편'이라고 저장했다는 말을 듣자 태연은 그제서야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내 인생'은 너무 부담스럽다. '아휴 인생'하는 느낌"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평소 아내에게 애교가 있는 편이냐는 질문에 박성광은 "'밥 먹었어용?', '잘 잤어용?' 그 정도는 한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태연은 "얼마나 좋을까"라고 부러움을 표하기도 했다.

식사를 마친 뒤 가평으로 향해 배를 타며 기분을 낸 박성광은 김희철과 태연이 준비한 광복이의 선물을 받고 만족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좋은 추억이 됐고. '좋은'은 뺄게요. 추억이 됐습니다"라는 평을 남겼다.

사진= '펫키지'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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