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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푸마와 함께 2021 롤드컵 저지 출시…젠지 DNA 강조한 아트워크 적용

기사입력 2021.09.30 11:4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젠지와 푸마와 함께 2021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저지를 출시했다.

30일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 이하 젠지)가 ‘2021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League of Legends World Championship)’에 진출한 젠지 리그오브레전드 팀(젠지 롤팀)의 공식 저지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개막하는 2021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젠지 롤팀이 착용할 이번 저지는 30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젠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한정 판매된다. 젠지의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공식 저지 판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프리미엄 스포츠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푸마(PUMA)와 협업 제작하고, 작년에 이어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이자 젠지 브랜드 전략 고문 헤론 프레스톤(Heron Preston)의 아트워크를 담았다.

헤론 프레스톤은 “젠지 롤팀의 에너지와 정신을 반영하고 젠지의 DNA를 표현하면서도 2021년의  시대상을 보여주는 태도를 담기 위한 디자인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지나 정 리 젠지 이스포츠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이스포츠 업계의 가장 중요한 행사인 월드 챔피언십을 위해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푸마와 긴밀하게 협업하며 젠지의 영광스러운 순간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에도 최선을 다한 젠지 롤팀이 헤론 프레스톤의 아트워크가 담긴 저지를 착용하며 긍지를 갖고 경기에 임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2021 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에 앞서, 젠지는 12승 6패의 기록으로 정규시즌 2위를 차지했다. 또한, 통계 사이트 이스포츠차트닷컴에 따르면, 서머 시즌 T1과의 준결승전에서 90만 명이 넘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즌 두 번째로 인기 있는 경기로 자리매김했다. 2021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은 10월 5일 아이슬란드에서 시작되며 11월 6일에 우승 팀이 결정될 예정이다.

젠지와 푸마는 지난해 6월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전 세계 젠지 팬들에게 새로운 제품, 협업 그리고 경험을 선사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젠지의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저지 가격은 69,000원이며,  자세한 정보는 젠지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 젠지 이스포츠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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