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감독 캐리 후쿠나가)가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컴백 포인트 세가지를 공개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먼저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개봉을 기다리는 첫 번째 이유는 바로 다니엘 크레이그가 선보일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선보인다는 점이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007' 시리즈의 마지막 미션을 빛낼 '007 노 타임 투 다이'를 위해 1년 간의 철저한 준비 기간을 가졌다. 이번 영화에서도 실제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부상 투혼은 물론, 강도 높은 훈련에 임하며 제임스 본드로 완벽히 다시 탄생한 것.
최첨단 무기들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007 전매특허 리얼 액션은 그만이 보여줄 수 있는 제임스 본드의 거침없는 액션 스타일을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노련한 기술과 수많은 노력이 필요했던 수중 액션 장면까지 직접 소화해, 그가 선보일 완벽한 피날레가 어떻게 담겨 있을지 기대를 높이고 있어 이번 작품이 선보일 흥행 추세에도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 '007 노 타임 투 다이'에서 시리즈 사상 최악의 적 사핀이 등장한다는 점도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관전포인트다.
비주얼 외에는 모든 것이 베일에 싸여 있는 사핀 역으로 합류한 라미 말렉은 특유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며 존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 제임스 본드는 물론 매들린 스완(레아 세이두)과도 연결된 비밀을 지니고 있음을 암시해 '007'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대결이 펼쳐질 것을 예감케 한다.
여기에 사상 초유의 상황에 직면한 전 세계를 구하기 위해 다시 컴백한 Q(벤 위쇼), M(랄프 파인즈), 머니페니(나오미 해리스) 등 MI6 팀원들과 함께 새롭게 등장한 요원 노미(라샤나 린치)와 팔로마(아나 디 아르마스)까지 리얼한 액션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예측불허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또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모든 것이 역대급인 스케일로 찾아와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시리즈 사상 최고 제작비, 시리즈 최다 캐릭터 라인업, 시리즈 최초 IMAX 카메라 촬영 등 모든 것이 남다른 스케일로 컴백할 것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시리즈 사상 최고 제작비인 2억 5천만 달러(한화 약 2969억 원)가 투입됐을뿐만 아니라, 시리즈 최초로 IMAX 카메라까지 도입해 더욱 시원하고 광활한 액션 블록버스터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영국, 이탈리아, 노르웨이, 자메이카 등 4개국 글로벌 로케이션에서 펼쳐지는 압도적 스케일은 '007 노 타임 투 다이'를 꼭 극장에서 보아야 하는 이유로 손꼽히고 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29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