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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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통령 되려면 투명해야"...일상 최초 공개(와카남) [종합]

기사입력 2021.09.28 23:0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홍준표가 '와카남' 출연 이유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홍준표 의원이 출연해 40여 년을 함께 해온 아내 이순삼과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홍준표는 '와카남'을 찾아 MC들에게 "하고 싶은 말 다 해도 된다"면서 방송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과거 홍준표와의 인연을 언급하면서 "당시에 비싼 양주를 선물로 주셨었다"고 했다. 하지만 홍준표는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다고. 이에 대해 홍준표는 "제가 대학생 때 아버지가 술병으로 돌아가시는 것을 보고 술은 많이 마시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래서 그 이후로는 어떤 술이든 2잔 이상은 마시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홍준표는 처음으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기로 한 것에 대해 "대통령 되려면 투명해야한다고 해서 일상 공개를 결정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홍준표는 눈썹 문신을 받았음을 고백하면서 " 2011년 당대표 시절에 스트레스로 머리카락도 빠지고, 눈썹이 다 빠졌다. 국회에 못된 사람들이 많다. 지금이 오히려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편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홍준표는 자신을 향한 댓글에 대해 "나쁜 것은 대충 보고, 좋은 것은 자세히 본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날 홍준표의 아내 이순삼도 공개됐고, 미모에 깜짝 놀랐다. 이에 대해 홍준표는 "아내는 1976년 10월에 만났다. 아내가 은행 직원이었다. 첫눈에 반했다. 그래서 점심시간에 매일 500원씩 예금과 출금을 반복하면서 아내의 얼굴을 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주에 이어서 탈모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직접 탈모를 경험하고 수년간의 노력으로 풍성한 머리숱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한 여에스더는 탈모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줬다. 

특히 박명수는 30대부터 탈모약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박명수는 "모발이식은 최대한 미루고 싶다"고 했지만, 여에스더는 모발 이식을 추천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머리숱이 없는 것이 웃기는 요소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특별히 지금은 모발이식을 할 생각은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TV CHOSU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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