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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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이규혁, IHQ와 전속 계약…"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것"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09.28 17:5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스케이트 감독 이규혁과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승훈이 IHQ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8일 IHQ는 “전 스피드 스케티이팅 선수 이규혁,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승훈 선수와 함께하게 되었다. 앞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승훈 선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남자 팀추월 부문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지난 15일 열린 제56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자 5000m 결승에서 2위를 차지하며 3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에 오는 11~12월 열리는 2021-22 ISU 1~4차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의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승훈 선수는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 발탁이자 97년 1000m, 2001년 1500m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빙상 스타 이규혁 감독도 4년 만에 팬들 앞에 섰다.

이규혁 감독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도 개최되고 국민들의 관심도 높아질 시기인 만큼 지금처럼 운동이 집중하며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IHQ 박종진 총괄사장은 “이규혁 감독과 이승훈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겠다. 장기화 된 코로나19 사태로 운동선수들의 어려움이 큰 만큼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IHQ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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