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7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한 야구장 만들기 사업 운영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KBO는 17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포스트시즌 기간 중 구장에서 KBO리그의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 경기장 안전가이드라인 및 SAFE캠페인에 따라 전문 용역을 운영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해 팬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어 "기타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접수 기한은 10월 28일 오전 11시까지다"라며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 공고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필요 서류를 첨부해 KBO 관리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메일, 우편, 팩스 접수는 불가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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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