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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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아내가 택한 한강뷰, 보자마자 '이 집이다'" (홈즈)

기사입력 2021.09.10 16:01 / 기사수정 2021.09.10 16:01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구해줘! 홈즈' 이현우가 현재 거주 중인 집의 스타일을 설명했다.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가수 이현우가 매물 찾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는 육아 퇴근 후 힐링을 희망하는 할머니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지난해 의뢰인은 육아휴직 후 복직을 앞둔 딸을 위해 20년 이상 다니던 직장을 퇴직했다고. 의뢰인은 주중에는 딸의 집에서 육아를 도우며 주말에서야 본인의 집으로 돌아온다고 설명했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낀 의뢰인은 이사를 결심해 육아 퇴근 후 힐링할 수 있는 찾는다고 밝혔다.

지역은 딸의 집까지 대중교통 1시간 이내의 서울, 경기 지역으로 방은 3개를 희망했다. 또한 화단을 꾸밀 수 있는 공간과 휴식 가능한 공원을 바라기도. 예산은 매매가 7억 원대이며 집이 좋을 경우 최대 8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복팀에서는 가수 이현우가 인턴 코디로 출격했다. 이현우의 등장에 스튜디오의 코미디언들은 일제히 그의 모창과 성대모사로 환영했고 김숙은 "개그맨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다"라고 소개했다. 그들의 환영에 화답하듯 이현우는 오리지널 '촤~하'를 보여줘 박수를 받았다.

이현우는 어떤 스타일의 집에서 살고 있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뷰를 중요시 여긴다. 아내가 선택한 집을 믿고 가보니 한강이 보이는 집이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한강과 밤섬을 본 순간 "아! 이 집이다"라고 느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의뢰인의 사연을 들은 이현우는 육아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육아는 오직 사랑의 힘으로 버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공간에서 지내는 것은 진정한 (육아) 퇴근이 아니다"라며 할머니 의뢰인이 아이들과 거리를 두고 떨어져 지내는 것에 찬성했다.

박나래와 함께 출격한 이현우는 발품 실력뿐만 아니라 아는 맛집 리스트를 공유했다. 연예계 대표 미식가로 알려진 이현우는 각 지역에 도착할 때마다 인근에 위치한 맛집을 읊으며 '구해줘! 맛집'을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금천구 시흥동에 위치한 아파트 매물을 소개했다. 유럽풍 인테리어에 반한 두 사람은 집 안 곳곳에 설치된 갤러리 도어를 발견한 뒤 세기말 감성 가득한 가구 광고의 한 장면을 재연했다. 온몸을 사리지 않는 두 사람의 열정으로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고 해 궁금증이 쏠린다.

'구해줘! 홈즈'는 12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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