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세쌍둥이 출산을 임박한 황신영이 아이들의 이름 후보를 공개했다.
9일 황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삼둥이 이름 딱 정하려구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아기 토끼 인형 3개가 나란히 유모차에 앉아있는 모습이 담겼다. 황신영은 공책에 곧 태어날 아들, 딸, 딸의 이름 후보를 적었다. 배 속의 아이들을 캔유, 필마, 할빗이라고 부르던 황신영은 "태어나기 전에는 꼭 정하고 싶네유"라고 이야기했다.
첫 번째 후아, 시아, 수아는 천주교인 황신영에게 신부님이 추천해준 이름이다. 두 번째 아준, 아서, 아라는 팬이 정해준 이름이다. 마지막 토니, 젤라, 드레아는 글로벌 시대에 맞춰 황신영이 남편과 지은 이름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지난해 5살 연상의 광고사업가와 결혼한 황신영은 인공수정을 통해 세 쌍둥이를 임신했다. 임신 전 71kg의 몸무게에서 최근에는 100kg가 넘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사진=황신영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