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신스팝을 기반으로 감각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일본 밴드 펄센터(PEARL CENTER)가 오는 9월 9일 정규 1집 ‘Orb’를 국내에 출시한다. 펄센터는 2019년에 결성된 일본의 4인조 팝 밴드다.
시럽 (SIRUP), 칸 사노 (Kan Sano) 등 현재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는 뮤지션들과의 컬래버레이션 앨범을 발매하며 화제를 불러 모았다.
또한 일본 인디 음악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애플 뮤직의 라디오 프로그램 ‘도쿄 하이웨이 라디오 (Tokyo Highway Radio)’에 올해 7월 발매된 싱글 ‘Flutter’가 선곡되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정규 1집 ‘Orb’는 뉴트럴한 신스팝 사운드를 기반으로 시티팝 스타일이 더해진 앨범이다. ‘요네즈 켄시 (Yonezu Kenshi)’, ‘오피셜히게단디즘 (Official髭男dism)’, ‘우타다 히카루 (Utada Hikaru)’ 등의 앨범 믹싱 엔지니어가 참여하여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타이틀곡 ‘NEVER TOO LATE’을 비롯하여 포근한 분위기의 총 12곡이 수록됐다.
이에 국내 음원유통사 뮤직카로마 측은 “레트로 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80, 90년대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 밝혔다.
펄센터의 정규 1집은 오는 9월 9일 정오에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뮤직카로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