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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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가게 생겼다"…김숙, 자영업자 지인 위해 토스트 'FLEX' (김숙티비)[종합]

기사입력 2021.09.07 17:50 / 기사수정 2021.09.07 16:33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김숙티비' 김숙이 구독자와 자영업자인 지인을 위한 'Win-Win'('윈 윈') 플렉스를 선보였다.

6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선착순 100명에게 토스트 쏜다! 실땡이들을 위한 숙이의 통 큰 플렉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숙은 "방송국, 집, 방송국, 집 하다가 오늘은 토스트를 먹으려고 왔다"라며 부산에 살았을 때 즐겨 먹었다던 토스트 가게의 서울 체인점으로 향했다.

김숙은 익숙한 듯 빠르게 주문을 마쳤고 "부산에서는 줄 서서 먹는다. 지인이 (체인점을) 한다고 하길래 '빨리해라'라고 했다. 그런데 장사가 안된다더라"라고 설명했다. 알고 보니 해당 가게는 김숙의 지인 가게였던 것. 김숙은 가게를 열었을 당시 줄을 섰냐고 물었고 지인은 "처음엔. 코로나 터지고 나서는 지금은 안된다"라고 답했다.

토스트가 나오자 김숙은 기뻐하며 "집에서 먹어봤는데 이 맛이 안 나오더라"라고 말했다. 김숙은 토스트에 들어있는 치즈를 늘려가며 먹기 시작했고 다소 힘겹게 먹는 그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열심히 먹는 그의 모습에 지인은 밥을 못 먹었냐고 물었고 김숙은 "밥 먹고 왔다"라고 답했다.

제작진은 "여기가 이렇게 유명한 곳인지 몰랐다"라며 놀라 했고 김숙은 "여기 엄청 유명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인 또한 "(본점이) 원래 트럭에서 팔다가 손님이 많아져서 건물을 샀다"라며 "(코로나 때문에) 나는 트럭으로 가게 생겼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숙은 잠시 가게를 둘러보며 생각에 잠겼고 지인에게 다가가 인기 메뉴에 대해 묻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이거 미리 결제하고 갈 수도 있냐"라며 갑작스러운 이벤트를 제안했다. 김숙은 아는 지인이고 소상공인도 살리면 좋지 않냐며 지인과 구독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생각해낸 것. 김숙은 인기 메뉴를 각각 조합해 특별한 메뉴를 만들어냈고 총 100개의 세트를 결제했다.

김숙은 특정 소수의 사람들이 토스트를 독차지하는 경우를 대비해 1인 1세트 기준을 정하는가 하면 지인과 함께 암호를 설정해 암호를 외쳐야지만 세트를 먹을 수 있게 대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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