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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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팬클럽,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천 3백만 원 기부…선한 영향력

기사입력 2021.09.03 14:3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트롯대세 장민호는 최근 신곡 ‘사는 게 그런 거지’를 발표하고 삶의 지친 이들에게 노래를 통해 따뜻한 위로를 전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장민호의 팬들은 나눔을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이어 나가고자 오는 9월 4일(음력 7월 28일) 그의 생일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에 후원금 13,000,000원을 전달했다.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스리랑카, 필리핀 등 각국에 흩어져 있는 장민호 해외 팬 모임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생일을 기념하여 해당 재단에 후원을 했다. 이로써 그들은 더욱 뜻깊은 나눔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재단은 팬 모임의 요청에 따라 후원금 전액을 코로나로 인한 취약계층 아동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가수 장민호의 공식 팬카페인 ‘민호특공대’의 해외 거주 팬들이다. 그들은 “장민호 님은 노래와 생활을 통해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는 아티스트다. 팬들 역시 이에 동참하여 나눔은 장민호 님의 노래 속 ‘다시 살게 하는 힘이 되더라’라는 메시지처럼 선한 문화가 확산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들은 “특히, 오랜 기간 고국을 방문하지 못하여 코로나 19의 어려움을 더욱 크게 절감하고 있기에 이로 인해 소외되는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이 지켜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번 후원에 담았다”라고 덧붙였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돌봄과 교육 등의 기회를 접하지 못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미래에 밝고 건강한 주인공으로 자랄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가수 장민호 님과 해외 팬 모임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그의 노래 가사처럼 ‘사는 게 힘들어도 그래도 살아야지’하는 희망을 가지도록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과 아동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 멀리 해외에서 지난해에 이어 스타의 생일을 맞아 아름다운 행보로 계속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사진 = 장민호 팬클럽-뉴에라 프로젝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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