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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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포그바-루카쿠 포함, 'PL 월드 클래스' 17人...손흥민은?

기사입력 2021.08.26 17:27 / 기사수정 2021.08.26 17:27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들이 모이는 무대에서도 그 무대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있다. 영국 현지 매체에서 프리미어리그 내 월드 클래스 17명을 공개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5일(한국 시간) "우리 매체는 세계 정상급이라고 생각하는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을 지명하는 도전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선발 기준에 대해서 설명했다. 매체는 "그들은 각자의 포지션에서 세계 3위 안에 편안하게 드는 선수들이며 현재 컨디션과 지난 18개월 동안의 퍼포먼스를 고려했다"고 전했다. 

매체가 공개한 17명의 선수 중 토트넘 훗스퍼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도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토트넘의 상황이 아무리 나빠도 손흥민은 세계적인 수준의 활약을 펼친다"라며 "그를 영입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 팀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에서 손흥민 이외에도 케인이 함께 뽑혔다. 매체는 "간단하다. 케인은 가장 완벽한 9번이다"라고 설명했다.

맨유와 리버풀은 가장 많은 월드 클래스를 배출한 구단으로 5명씩 선정됐다. 맨유에서 해리 매과이어, 라파엘 바란, 루크 쇼, 폴 포그바,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선정됐다. 리버풀은 알리송 베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버질 반 다이크, 파비뉴, 모하메드 살라가 뽑혔다. 


맨시티와 첼시는 각각 3명과 2명이 선정됐다. 맨시티에서는 후뱅 디아스, 일카이 귄도안, 케빈 더 브라위너가 뽑혔고, 첼시에서는 로멜루 루카쿠와 은골로 캉테가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빅 6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지 못한 아스널에 대해서 "아스널에서 활약하고 있는 어떤 선수도 지금 당장 월드 클래스 자격이 있는지 확신할 수 없다"고 전했다. 

앤드류 로버트슨, 주앙 칸셀루 등도 선발되지 않았다. 이 부분에 대해서 매체는 "그것이 스포츠의 아름다움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의견의 문제이고 어떤 선수들이 진정으로 세계적인 선수인지 명명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사실"이라고 전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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