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25 20:42 / 기사수정 2011.01.25 20:42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가수 황보가 군대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황보 군대 비하 발언'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황보는 지난 2010년 12월2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3'의 '준비된 엄마, 완벽한 신부되기' 편에서 출산의 고통에 대해 송은이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황보가 여자만 억울하다는 식의 말을 하자 송은이가 "남자는 군대"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이에 황보는 "에이그 뭐야 그게?"라고 내뱉었다. 그러자 말 실수를 직감한 황보는 오해하지 말아달라며 바로 연속 사과를 했고 이에 예능 프로그램인 만큼 무한걸스 멤버들은 이런 황보를 놀려댔다.
그러나 이런 황보의 군대 발언이 뒤늦게 "군대 가는 남자를 비하하는 듯한 말을 했다"는 식으로 흘러나오면서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는 것.
이에 제작진은 "방송 직후에도 시청자 게시판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그 발언 이후 바로 '충성'이라며 재치있게 사과까지 했다. 군대 발언만 강조해서 비하 발언으로 몰아가는 건 너무 억울하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12시10분에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3'는 황보를 비롯해 송은이, 안영미, 한지우, 오주은, 백보람이 출연한다.
[사진 ⓒ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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